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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1Q 34점' 클리블랜드, 포틀랜드 꺾고 동부 선두 질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3점 슈터' 케빈 러브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 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클리블랜드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한 2016~2017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37-125로 이겼다.


러브는 1쿼터에만 34점을 몰아치면서 40점을 넣었다. 1쿼터 34득점은 NBA 사상 한 쿼터 최다 득점보다 3점 모자란 기록이다. 한 쿼터 최다 득점은 2015년 1월 클레이 탐슨(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정규리그 경기 3쿼터에 기록한 37점이다. 간판 르브론 제임스도 31득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트리플더블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샬럿 호니츠를 119-114로 이겼다. LA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정규리그 원정에서 124-104로 꺾고 올 시즌 원정경기 8전 전승을 기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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