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60세 이상 어르신 제2의 인생설계 돕는 서초구만의 효도 정책 '늘푸른대학'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3일 늘푸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늘푸른대학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는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를 이수한 어르신들의 재능기부와 취업활동까지 연계해주는 서초구만의 특별한 효도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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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졸업식에서는 어르신들의 1년간 열정을 담아 바리스타 부스, 자서전전시회, 풍선아트 체험부스 등을 운영, 활동 영상물 시청, 각 과정별 졸업생 대표 소감문 발표, 졸업앨범 전달, 줌마밴드의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졸업식에는 총 90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학사모를 썼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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