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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의 동반성장 협력대출 수요 증가에 따라 펀드규모를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증액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2014년 체결한 동반성장 협약을 갱신했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키콕스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해 3개년간 총 35개업체, 180억원의 운영자금 대출(금리 1.0~2.3% 감면)을 지원했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경영자금 확보를 안정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기업은행과 함께하고 있는 동반성장협력펀드 운영사업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디딤돌이 될 강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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