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2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를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 후쿠시마현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지자체 모두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련 정부부처가 하나가 되어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에게 ▲쓰나미(지진해일)·피난에 관한 정보 제공을 제때 정확하게 제공할 것 ▲즉시 피해 상황을 파악할 것 ▲재해 응급 대책에 전력으로 임할 것 이 세 가지를 직접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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