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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버지 교실 특별 강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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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매월 1회, ‘행복한 아이를 위한 좋은 부모 되기’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4일 오후 7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어린이집에 아이를 보내는 아버지 350여명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실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 ‘행복한 아이를 위한 좋은 부모 되기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아이 기질에 따른 양육 방법, 감정코칭, 뇌 발달의 특징과 놀이법과 아버지의 역할 등을 강연, 아이의 인성과 자질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월까지 영유아발달에 따른 마음 이해하기, 내 아이의 자신감 자존감, 스마트 영상 미디어가 영유아발달에 미치는 영향 등 7강을 진행, 매회 350여명의 부모가 참여하는 열띤 호응을 보여줬다.

성동구, ‘아버지 교실 특별 강연’ 마련 부모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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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499-5675)에서 실시하는 소규모의 부모, 조부모 교육내용도 알차다. 올해 실시한 교육은 28차에 달하며 매회 10~30명 내외 영유아 (조)부모가 참여했다.


센터에는 영유아부모를 대상으로 소중한 나, 멋진 아이, 긍정의 가족, 아름다운 이웃을 주제로 하는 클로버부모교육과 임산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세살마을 임산부 교육, 영유아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세살마을 조부모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가족환경의 변화 속에 자녀에게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아이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부모의 올바른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다양한 주제로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별히 아버지 교육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부모 교육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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