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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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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14일까지 성금·품 접수 연중 저소득 가정 생계비, 의료비 등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이 달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총괄, 성동구는 지원 대상자 발굴, 홍보, 성금·품 접수 등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민·관 공동 협력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기간 동안 성금 5억1380만원, 성품 5억6350만 원을 모았고 기간 내 모인 성금·품은 연중 내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으로 지원했다.

성동구,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추진 일일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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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22일에는 훈훈한 기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일모금행사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기부자 편의를 도모하고 기부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위해 구청과 17개 동 주민센터에 모금함과 접수 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기부가 지역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복지 성동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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