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나이스 처리, 학생들의 바른 성장 유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나주상업고등학교,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순천전자고등학교에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나이스 교무업무담당자 906명과 신규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나이스 교무업무시스템 사용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사들이 학생활동에 대한 정보와 생활기록사항을 나이스를 통해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도내 중부·동부·서부 등 세 권역으로 나누어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교사들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학교 수업에 대한 공백을 최소화하는 등 연수 운영의 효율성을 기했다.
연수 내용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졸업·진급 처리 등 학년 말, 학년 초 업무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매년 개편내용을 중심으로 학교급별 나이스 교무업무에 정통한 현직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한다.
특히 권역별 연수와 별개로 임용 3년 이내인 교사 320명을 대상으로 연수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나이스 교무업무영역에 관한 이해와 정확한 업무처리를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나이스를 통해 학생들의 생활기록과 학적을 정확하게 처리함으로써 학생들의 바른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며 “나이스 업무처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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