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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만 간담회]하만 CEO "삼성, 하만이 갖지않은 강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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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하만 CEO가 삼성이 하만이 갖지 않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두 회사의 협력으로 전장부품업계에서 티어1 공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포부도 내놨다.


하만 디네쉬 팔리월 하만 CEO는 21일 오후3시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만 CEO는 "삼성은 5G·커넥티비티·프로세서·메모리·디스플레이·UI 등 하만이 갖지 않은 것들을 갖고 있다"며 "삼성과 하만의 자동차 포트폴리오 강점이 통합된다면 (전장부품업계에서의) 티어1 공급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삼성과 하만은 양사 모두 혁신·연구개발(R&D)를 중시하며 헌신적인 기업 문화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삼성전자와 하만의 만남으로 굉장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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