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등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HS애드는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3개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부문별 총 8개 대상 수상작 중 3개를 HS애드가 수상하며 가장 많은 대상을 가져간 것. 이번 대상 수상으로 HS애드는 6년 연속 대상 수상작을 배출하게 됐다.
올해 대상을 수상한 각 3개의 캠페인은 프로모션 부문에서 LG전자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캠페인과 인쇄광고 부문에서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광고, 통합미디어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대한항공 ‘게스트하우스’ 캠페인이다.
특히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수상한 LG전자 ‘다시 만난 우리 문화유산전’ 캠페인은 해외로 반출되어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귀중한 우리 문화재들을 LG OLED TV의 뛰어난 화질을 통해 국내에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화재청, 한국문화재재단과 손잡고 오는 20일까지 경복궁과 덕수궁에서 유형ㆍ무형의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전’이 진행된다.
또 다른 대상 수상작인 대한항공 게스트하우스 캠페인은 프랑스 게스트하우스 주인들이 해당 지역만의 매력을 설명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들과 실제 게스트하우스에 입주할 여행객들이 각 지역에서 체험하게 될 가상의 테마 여행을 소개하는 광고들로 이뤄졌다.
이 외에도 HS애드는 올해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SSG닷컴 '쓱=SSG' 캠페인으로 TV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등 광고회사 중 가장 많은 총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 30회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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