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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주민불편 현장민원 해결 최우수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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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불편 현장민원 처리시스템인 서울시 ‘응답소’ 올해 자치구 운영실적 최고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올해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에 선정됐다.


강북구, 주민불편 현장민원 해결  최우수구 선정 박겸수 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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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소’는 서울시민이 교통·도로·청소 등 생활불편민원을 120다산콜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구청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처리한 후 결과를 사진과 함께 문자메시지로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교통· 도로· 청소 등 12개 분야, 67개 항목에 이르는 주민불편 현장민원 신고내용을 빠른 시간에 얼마나 잘 처리했는지가 가장 주된 평가요소다.


강북구는 응답소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능부서별로 기동반을 운영, 민원발생시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충실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평가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도로불편사항 등 모두 2만7611건의 민원 신고를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강북구는 이 분야에서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우수구’를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최우수구’에 선정됨으로써 주민불편 현장민원을 신속하고 성실하게 해결하는 자치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분야 최우수구 수상은 신속하고 충실한 민원처리야말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생각으로 강북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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