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이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창업박람회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6'을 공식후원한다. 중소상공인들의 무료 상담 코너 등 부스 8개도 운영한다.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6은 창업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전업과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창업박람회다.
희망재단은 설립 이후 창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한다. 그동안 재단의 IT 경쟁력 강화교육을 받은 우수 중소업체 8곳을 선발해 함께 참여한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8개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변호사 및 노무사가 직접 무료상담해주는 무료상담코너, 무료 제품촬영 스튜디오, 중소상공인 실태조사 코너 등을 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마이스타일 트렌드페어 2016은 총 300개 부스가 운영되며 6만 여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재단은 박람회 기간 중 푸드트럭 등 창업성공사례 발표, 동반성장포럼, 성장동력 발굴세미나, 소상공인연합회세미나, 온라인판매 교육 등을 열 계획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연합회장상' 수여식도 개최된다.
최승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이번 창업박람회를 통해 중소상공인들 뿐만 아니라 창업, 전업 준비를 위해 찾은 관람객들이 희망재단의 무료서비스 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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