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홈페이지 구축·SNS 활용 등 교육 지원
다음달 1일부터 입문반 교육 시작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상공인희망재단은 17일 안양시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증대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을 맺었다.
희망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IT 역량강화 교육 지원에 나선다. 교육은 안양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소상공인 대표 또는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환경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을 제고하고 판매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교육부터는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사진촬영 및 편집 ▲SNS 활용 ▲검색광고 전략 등이다. 교육장소는 안양창조산업진흥원 본원이다. 입문반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정규반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교육받는다.
최승재 희망재단 이사장은 "전국 주요 지역에 중소상공인을 위한 IT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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