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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골드키위수출단지 2016년 수출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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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골드키위수출단지 2016년 수출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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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해금골드키위 시범수출단지 생산농가 10톤 일본으로 첫 수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 16일 순천시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 순천시(시장 조충훈)·순천농협(조합장 강성채)·NH무역(대표 김청룡)·순천농협 골드키위시범수출단지 참여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유망품목으로 육성중인 골드키위의 2016년 일본 첫 수출을 기념하는 상차식을 개최했다.


이날 순천연합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선별·포장한 골드키위 10톤은 부산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되며, 작년 전남농협과 수출 MOU를 체결한 Infarm(회장 미나가와 타키타로)을 통해 후쿠오카 전역으로 공급된다.

전남농협은 지난 5월부터 우리지역의 수출유망품목으로 골드키위를 선정하고, 순천농협과 벌교농협의 골드키위 생산 농가를 수출전문생산조직으로 꾸려내기 위해 시범수출단지로 선정하였다. 이 후, 키위재배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수출국별 키위농약안전사용지침교육 등 현장컨설팅을 12회 실시했다.


또한, NH무역과 함께 일본 키위 유통업체를 초청하여 골드키위 재배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성을 홍보하였으며, 직접 일본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하는 등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전남농협은 작년 첫 수출한 해금골드키위를 2015년 30톤 수출보다 세배이상 성장한 100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11월 중에는 벌교농협 제시골드키위시범수출단지 물량을 미국·홍콩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강남경 본부장은“우리지역의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는 골드키위 시범수출단지의 첫 수출이 시작되었다”며 “앞으로 해외의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골드키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라남도와 함께 해외 판매장 판촉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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