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농협, 꿈꾸는 농군(農軍)학교 졸업식 및 현장체험 실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전남농협, 꿈꾸는 농군(農軍)학교 졸업식 및 현장체험 실시
AD


"대(代)를 이어 농업 승계받아 성공한 농군이 될테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는‘대(代)를 잇는 후계 농업인 육성’을 위한‘전남농협 ’꿈꾸는 농군(農軍)학교‘졸업식 및 현장체험’을 11일 실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장래 농업에 종사할 예정인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진 녹향월촌 마을에서 졸업식 행사와 우리 농산물로 만드는 각종 음식물 만들기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최초로 실시한 전남농협 '꿈꾸는 농군(農軍)학교'는 갈수록 인구가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가고 있는 농촌 현실을 반영하여 농과계 학생과 그 부모를 대상으로 가업승계 영농 즉, 부모와 함께 대(代)를 이어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영농 마인드 형성을 위해 기획된 교육연수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 팜투어, 그리고 이번 졸업식까지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전남농협, 꿈꾸는 농군(農軍)학교 졸업식 및 현장체험 실시


대표로 졸업장을 수여받은 강진호(광양하이텍 고 2학년)학생은 “농협에서 주관하는 꿈꾸는 농군학교 교육을 받고 앞으로 농업에서도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을거란 기대가 생겼다“며 ”부모님 대를 이어 농업을 승계받아 성공한 농군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강남경 본부장은 졸업식 인사말을 통해“갈수록 영농인력이 줄어들고 있는 농촌지역에 10년 후에 과연 누가 농사를 지을까 라는 걱정으로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 예비 농업인들이 대(代)를 이어 영농 승계에 적극 참여하며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전남농협이 예비 농업인들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