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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임기중 마지막 해외 순방지로 그리스를 찾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15일(현지시간) 아테네 대통령궁에서 가진 만찬에서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리(왼쪽)와 프로코피스 파블로풀로스 그리스 대통령과 함께 건배를 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치프라스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투표 모두 세계화에 대한 두려움과 정부 체계와 엘리트에 대한 의심 때문이 빚어진 일"이라면서 "우리는 조잡한 국수주의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AP연합뉴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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