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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으로 선임한 유영하 변호사가 과거 SNS을 통해 소설가 공지영을 저격한 글이 주목 받고 있다.
2012년 당시 유 변호사는 자신의 트위터에 “공지영 너 좀 입 다물고 그냥 가만있으면 안 되니?”라고 공지영을 거세게 비난하면서 “네 눈에는 51.6% 국민들은 나치에 협력한 부역자로 보이니? 말 좀 가려서 해라. 인간에 대한 예의도 모르면서 그 잘난 글재주 너무 알랑대지 말고”라며 거친 표현을 서슴없이 사용했다.
이어 “네 지금 꼬라지가 왜 그 모양인지 그거나 잘 생각해봐라”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한편 유 변호사는 2010년 법률특보와 2012년 박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법률 자문단장을 맡아 핵심 친박으로 분류됐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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