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증권부 기획팀] 위지트가 3분기 개별 누적 기준 영업이익 27억원을 달성하면서 7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0억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15일 “신규아이템 개발에 대한 투자와 생산 효율성 증대, 원가 절감 노력으로 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규 아이템인 포토공정 노광기척은 LG디스플레이 수주를 기반으로 국내 장비업체와 중국 등 해외 수주량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위지트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포토공정 노광기척의 수주량 증가로 이익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외에도 해외시장 수요 확대로 본격적인 매출 증가세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또 “중국 대형 LCD업체들의 생산능력(CAPA) 증설로 제품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위지트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장비 핵심부품 전문기업이다. 국내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와 중국의 BOE, CSOT 등 세계 최대 패널 업체들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