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현대상선이 한진해운의 아시아 및 미주노선 영업망 인수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한진해운이 10% 이상 폭등하고 있다.
15일 오전 10시3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96원(11.24%) 오른 941원에 거래중이다. 매수창구 우위에는 키움, 미래대우, 미래에셋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면 현대상선은 이시각 전 거래일 대비 240원(2.96%) 떨어진 7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창구 우위에 키움, 미래에셋 등의 증권사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사업양수도 입찰 참여 결과,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했다고 지난 14일 공시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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