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표준협회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국가품질정책의 재조명과 발전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품질위기 극복을 위한 품질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약업체 품질추진자, 품질경영학회, 품질명장협회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상복 한국품질경영학회장이 국가 품질정책 제안 연구 경과보고와 국내 품질정책의 변화 및 품질정책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또 김연성 인하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주요국과 우리나라 품질정책 비교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국가품질정책의 재조명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도 진행한다.
표준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정부 품질정책을 재조명해보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품질정책 방향성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관·산·학·연·국회 전문가 참여로 품질정책 인식 제고는 물론 협회의 대정부 역할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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