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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주춤 "퍼팅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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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뱅크챌린지 둘째날 공동 11위, 노렌 선두, 이수민은 39위

왕정훈 주춤 "퍼팅이 왜 이래?" 왕정훈이 네드뱅크챌린지 둘째날 샷을 하고 있다. 선시티(남아공)=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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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왕정훈(21ㆍ사진)이 1오버파로 주춤했다.

12일 새벽(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 게리플레이어골프장(파72ㆍ7831야드)에서 이어진 유러피언(EPGA)투어 플레이오프(PO) '파이널시리즈 2차전' 네드뱅크챌린지(총상금 7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공동 11위(3언더파 141타)로 밀렸다. 선두 알렉스 노렌(스웨덴ㆍ8언더파 136타)과는 5타 차, 샷 감각을 조율하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공동선두로 출발해 1, 10번홀에서 버디를 솎아내며 우승 진군을 거듭하다가 11번홀(파4) 보기에 제동이 걸렸고, 그린에서 고전하면서 14, 18번홀에서 또 다시 보기 2개를 더했다. 한국은 이수민(23ㆍCJ오쇼핑)이 공동 39위(3오버파 147타)에 있다. 버디를 5개나 쓸어 담고서도 2번홀(파4) 더블보기와 4번홀(파4) 트리플보기 등 두 차례나 치명타를 얻어맞아 스코어를 다 까먹었다.

선두권은 파브리시오 사노티(파라과이)가 홀인원을 앞세워 공동 2위(6언더파 138타)에서 노렌을 압박하고 있다. 213야드 짜리 4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 샷으로 대회 첫 홀인원을 작성했다. 루이 우스트히즌과 야코 반질, 조지 코체 등 '남아공 군단'이 공동 2위에 합류했다. 라세 옌센(덴마크)은 14번홀(파5)에서 더블이글(알바트로스)을 터뜨려 뉴스를 만들었다. 공동 13위(2언더파 142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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