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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미국 대선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오바마 대통령 부부와 펜실베이니아 주에서 치른 공동 유세로 대선 피날레를 장식했다.
클린턴은 이날 4만여 명의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우리 시대의 시험대"라면서 "무엇에 반대할지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투표할지"를 생각하라고 말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악랄하고, 터무니없는 공격이 있었다"면서 "그런데도 클린턴은 불평하거나 굴복하지 않았으며 미국 국민처럼 강하기 때문에 그 모든 것을 떨쳐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설 전에는 클린턴을 지지하는 록가수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본조비가 공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미국 대선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정오를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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