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2016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관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중 13명이 최종합격했다.
8일 인사혁신처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중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자는 총 13명이며, 직렬별 합격 현황으로는 일반행정(3명), 회계(3명), 세무(1명), 일반농업(3명), 계리(3명) 등이다.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합격률은 작년 기준(11명) 대비 2명 상승했으며, 전남 면접시험 응시자 16명 중 13명이 합격하여 면접시험 응시율 대비 81.25%의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달 면접시험 응시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면접대비 특강 및 모의면접이 학생들의 최종 합격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로써 현재까지(2016. 11. 9. 기준)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공무원 합격현황은 국가직 공무원(13명),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7명), 전라남도 지방공무원(7명), 부사관(19명) 등 총 46명이며, 향후 지방공무원 합격자가 발표되면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준석 미래인재과장은 “앞으로도 전남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등 주어진 기회를 잘 활용하여 취업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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