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으로 불안한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모래놀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모래놀이치료는 전문 모래놀이치료사와 아동이 모래상자에 피규어 등을 이용해 1대1 놀이를 통해 내면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심리검사를 통해 주의산만, 과잉행동, 공격성, 분노조절의 어려움으로 또래관계가 힘들고 학교부적응 문제가 있는 아이들은 선발했다.
아동당 12회차에 걸쳐 놀이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전달해 자신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
정화자 주민복지실 여성가족담당은 “아이들이 내면의 상처를 치료하고 자존감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치료 프로그램은 이달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