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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82% "코리아세일페스타 아닌 고유 세일 이벤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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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전국 전통시장 300개 설문조사…행사 적기는 '10월' 꼽아

전통시장 82% "코리아세일페스타 아닌 고유 세일 이벤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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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80%가 넘는 전통시장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아닌 전통시장만을 위한 세일행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전국 전통시장 300개를 대상으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전통시장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전통시장만을 위한 별도의 세일행사가 필요한지'를 질문한 결과 82.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효과적인 행사 진행시기'는 '10월(50.0%)'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9월(41.5%)', '5월(19.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월(5.6%)'이 가장 낮은 응답을 보였다.


'향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가 진행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73.7%가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시장 150곳을 대상으로 '참여하지 않은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질문한 결과, '행사를 알지 못했음(36.0%)'이 가장 높았다. 이어 '시장상인 무관심 또는 반대로 불참(24.0%)', '참여조건(절차)이 까다로워 불참(23.3%)', '참여효과 미미(21.3%)' 등 순으로 조사됐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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