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페이스북은 모바일 광고 수익 증가에 따라 올 3분기간 순이익 23억8000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전년 동기 순이익은 8억9600만 달러였다.
페이스북의 3분기간 주식 한 주당 실적(EPS)은 1.09달러의 이익을 실현해 시장 예상치인 주당 97센트를 상회했다. 전년 동기 실적은 주당 57센트였다.
매출은 70억1000만달러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최고 예상치는 69억2000만 달러였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6분기 연속 매출과 순익에 있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수익 구조는 모바일 광고가 전체 광고 수익의 84%를 차지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78%로 나타난 바 있다.
페이스북의 월간 액티브 사용자수는 17억900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증가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