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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새 아버지 고난길 정체를 양파껍질 벗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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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사는 남자’ 수애, 새 아버지 고난길 정체를 양파껍질 벗기듯… '우리집에 사는 남자' 홍나리가 고난길의 정체를 밝히기 시작했다/사진=KBS '우리집에 사는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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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우리집에 사는 남자’ 김영광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11월 1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 홍나리(수애 분)이 고난길(김영광 분)의 정체를 하나씩 밝히기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난길은 홍나리 외삼촌 신정남(김하균 분)에게서 “그놈들이 누나가 이 세상 사람 아닌 걸 알았다. 그놈들이 기어코 나리에게 서류를 보냈단다”는 말을 듣고 긴장했다.

고난길은 바로 배병우(박상면 분)에게 전화를 걸어 “고난길이다. 제 땅이니까 홍나리를 끌어들여봤자 소용없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배병우는 “홍나리 끌어들여야 네가 날 만나러 오겠지. 홍나리가 네 약점이니까. 그리고 앞으로 대표님이라고 부르지 마라. 그래도 한 때는 내가 네 아버지였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함께 배병우는 보육원 사진을 바라보며 고난길이 보육원생이었음을 암시했다. 잠시 후. 가압류 통지서를 받았던 홍나리가 배병우를 만나러 왔다. 그리고 자신의 친아버지가 어머니의 땅을 담보로 10억이 넘는 빚을 남겼단 사실도 알게 됐다. 상황을 알고 달려온 고난길은 “조작된 서류다. 믿지 마라”고 말했다.


계속 혼란스러워하는 홍나리에게 고난길은 “내가 아버지야. 내가 지금 홍나리 아버지라고. 그러니까 저 놈들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홍나리는 “빚 때문이야? 빚 때문에 아버지가 된 거야?”라고 고난길이 새 아버지가 된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고난길은 어지러움증을 느끼며 실신했다.


한편 KBS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매주 10시에 방영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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