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에 자동심장충격기 구비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 캠페인 진행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편의점 지에스25(GS25)는 라이나전성기재단과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캠페인 '우리동네 하트히어로(하트히어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하트히어로는 지난 한해 3만명이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GS25가맹 점포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구비하고, 경영주를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하트히어로로 가입된 점포 주변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 했을 경우 교육을 이수한 GS25 경영주가 점포에 구비된 자동심장충격기와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생명을 구한다는 것.
양사는 강남구의 인구 밀집지역에 위치한 GS25를 시작으로 하트히어로 참여 점포를 신청 받을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하트히어로 점포 선정뿐만 아니라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자동 신고 및 대처 요령을 확인할 수 있는 ‘하트히어로 어플리케이션’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라이나전성기재단이 개발한 하트히어로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은 스마트폰 사용자 누구나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이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클릭 한 번으로 119와 3km 이내의 하트히어로에게 응급상황을 알려준다.
GS25는 하트히어로 앱을 적극 활용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가장 가까운 GS25 하트히어로 점포에서 환자 발생 지역까지 달려가 심폐소생술의 초동 조치에 적극적으로 동참 할 예정이다.
GS25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트히어로 앱을 다운로드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앱에서 제공하는 하트포인트를 올해 말까지 GS25 할인쿠폰으로 전환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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