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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스 29점' 삼성화재, OK저축은행 꺾고 2연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6초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OK저축은행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화재는 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OK저축은행에 세트스코어 3-0(25-19 25-19 25-19)으로 이겼다. 지난달 28일 우리카드전(3-2 승)에 이어 2연승하며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외국인 공격수 타이스 덜 호스트가 29점(공격 성공률 57.44%)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 2년 차 센터 손태훈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9점을 보탰다.


앞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원정팀 KGC인삼공사가 한국도로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0 25-22 25-18)으로 물리치고 개막 후 네 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다.

인삼공사는 알레나 버그스마가 블로킹 다섯 개 포함, 양 팀 가장 많은 26점을 올렸다. 유희옥이 8점, 한수지도 8점을 보탰다. 팀 가로막기에서도 인삼공사가 16-8로 앞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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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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