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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삼성물산은 서울 강북구 장위뉴타운 5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가 계약을 시작한 지 닷새 만에 모두 계약을 끝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정당계약 기간에 대부분 물량이 팔렸다. 이후 예비당첨자 계약과 일부 부적격자로 인해 남은 물량까지 선착순 계약을 받았고 지난달 말 모두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는 앞서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1만1994건이 몰려 올해 서울 강북권 1순위 최다 청약접수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월 장위뉴타운 1구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장위 포레카운티에 이어 장위뉴타운에서 두번째로 일찌감치 계약을 끝내면서 삼성물산은 올해 분양한 6개 단지 완판행진을 이어갔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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