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영·호남 이공대학 ACE ‘동서화합의 장’열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8초

영·호남 이공대학 ACE ‘동서화합의 장’열어
AD


"조선이공대-영남이공대 1박 2일간 광주서 이공하나로 캠프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와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광주시 북구 소재 중소기업호남연수원에서 두 대학 학생회 간부,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공하나로 캠프'를 개최했다.


이공하나로 캠프는 영남과 호남의 이공계를 대표하는 두 대학이 2013년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약을 맺은 후 해마다 광주와 대구를 오가며 상호이해와 동서화합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되고 있다.

캠프 첫날인 28일에는 이은선 한국CS경영연구소 대표가 ‘대인관계 기술’을 주제로 특강을 펼칠 땐 두 대학 학생들이 한바탕 웃음 속으로 빠져들었다.


또 광주비엔날레 관람은 자연스레 두 대학 학생들이 하나가 돼 작품에 대해 감상 소감을 교환했고 남도의 맛을 즐기는 만찬자리에서는 대학생활은 물론 두 대학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밤늦게까지 토론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어 국립 5?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담양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등을 찾아 가을바람을 맞으며 이틀째 일정을 마치고 헤어질 때는 서로가 부둥켜안고 아쉬움에 눈시울을 붉혔다.


조선이공대 최영일 총장은 “영·호남 이공대학을 대표하는 두 대학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서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기를 바란다”면서 “동서화합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더 나아가 세계 속의 전문기술인력으로 빛을 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캠프일정동안 참가학생들의 뒷바라지에 구슬땀을 닦아내던 조선이공대 서준 총학생회장과 영남이공대 김상건 총학생회장은 “이틀간 숙식을 함께 하며 뒹굴었지만 너무나 짧은 일정 이었다”며 “전문직업인으로서 사회에서 다시 만나 폭넓은 만남을 이어나가자"며 양손을 꼭 잡았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와 조선이공대학교는 지난해 12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 NCSI 교육만족도 전문대학부문에서 ‘전국 1위’와 ‘전국 2위’에 선정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이공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