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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벨록스 자회사 ‘라임아이’, 대우건설 시공현장에 3D 스마트맵 등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51초

유비벨록스 자회사 ‘라임아이’, 대우건설 시공현장에 3D 스마트맵 등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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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비벨록스 자회사 라임아이가 건설 현장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및 공사 관리 플랫폼을 26일 대우건설 시공현장에 이동통신사와 함께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임아이는 대우건설과 함께 지난 9월 개발 완료한 사물인터넷 기반의 안전 태그, 무선 가스 센서, 안전 밴드, Safety AP 등 4종과 3D 스마트 맵을 공급했다.


안전 태그(idBLE)는 건설 현장에 위치기반 공사 관리와 위치 기반 안전 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디바이스이다. 위치기반 공사 관리란 작업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출입 관리 및 출역 현황 관리를 실시간으로 가능하게 하여 공사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위치 기반 안전 관리는 작업 중 긴급한 상황 발생시 긴급 호출을 통해 안전 관리자를 즉시 불러 위험 상황을 빠르게 조치 할 수 있으며, 위험 지역에 침범을 막아 위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화재와 같은 대형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작업자의 비상 대피 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정확하게 미대피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무선 가스 센서(gasBLE)와 안전 밴드(sbBLE)는 건설 현장의 가스 위험이 발생하는 밀폐 공간에서 사용하는 IoT 무선 가스 안전 제품들이다. 무선 가스 센서는 산업안전보건기준(제624조(사고시의 대피등), 제 627조(유해가스의 처리등), 제 643(산소농도 등의 측정))에 준하여 산소·일산화탄소 등을 측정해 BLE 무선 신호로 주변에 가스 위험을 알리는 복합 가스 측정기다. 이 신호를 수신한 안전 밴드는 진동과 음성으로 작업중인 작업자에게 직접 대피 알림을 준다. 안전 밴드를 통해 작업자가 보다 안심하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afety AP(hubBLE)는 안전 태그와 무선 가스 센서·안전 밴드의 정보를 무선으로 수신하여 서버에 전송하는 무선 Gateway이다. Safety AP는 건설 현장이 임시 현장임을 고려하여 LTE/3G, WiFi, Ethernet등 다양한 통신 방법으로 서버에 Data 전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우남역 푸르지오 현장은 LTE를 통한 건설 현장 전체 무선 방식이 채택됐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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