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외교부는 28일(현지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 대한민국 명예영사관을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명예영사에는 압델아지즈 셰르카우이 전 모로코 하원외교위원장이 임명됐다.
주마라케시 명예영사관은 모로코 12개 주 가운데 중부지역 3개주(마라케시-사피, 수스-맛사, 다라-타피알렛)을 영사관할구역으로 담당한다. 셰르카우이 명예영사는 관할구역 내 대한민국 국민의 보호 임무를 맡는다.
박동실 주모로코 대사는 셰르카우이 명예영사에게 현지 우리 국민 보호와 양국 간 우호협력관계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셰르카우이 명예영사는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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