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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강호 바이에른 뮌헨에 패했다. 구자철은 시즌 1호골을 터트렸고 지동원은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WWK아레나에서 한 2016~2017 분데스리가 9라운드 홈경기에서 뮌헨에 1-3으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최근 정규리그 네 경기(1무3패)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뮌헨은 7승3무 승점 24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구자철의 골은 팀이 0-3으로 뒤진 후반 22분에 터졌다. 바이어가 준 공을 받아서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아우크스부르크는 흐름을 살리지 못하고 그대로 패했다.
뮌헨은 전반 20분과 후반 3분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아르옌 로번의 도움으로 연이어 득점하고 로번이 전반 22분에 골을 넣어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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