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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테리우스' 신성우(49)씨가 15세 연하의 일반인과 오는 12월 화촉을 밝힌다.
28일 배우 신성우씨는 "4년 남짓 교제해 온 박모(34)씨와 12월 중순에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배우 신성우씨는 상대 배우자에 대해 "나를 잘 이해해주고 대화가 잘 통해 결혼 생각을 하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결혼 소식이 보도되자 신성우씨는 트위터에 "좋은 소식을 여러분들께 구체적으로 알려드렸어야 하는데 기사가 새어 버렸네요"라며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어 제물이 되는 듯하여 맘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신성우씨는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해 '서시'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최근 방영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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