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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힐링푸드·국화향연 동시 개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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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푸드 22종 새롭게 선보여 관광객 입맛 사로잡아
도심 속 힐링정원 아늑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 ‘찬사’


화순 힐링푸드·국화향연 동시 개막 ‘호평’ ‘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이 27일 전남 화순에서 동시에 막이 올랐다. ‘힐링푸드페스티벌’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4일간, ‘도심 속 국화향연’은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내달 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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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2016 화순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이 27일 전남 화순군에서 동시에 막이 올랐다.


‘힐링푸드페스티벌’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4일간, ‘도심 속 국화향연’은 화순읍 남산공원에서 내달 6일까지 11일간 열린다.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을 슬로건으로 막이 오른 힐링푸드 페스티벌은 개막 첫날에만 1만여 명이 찾는 등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파프리카, 두부, 아스파라거스 등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명품음식 7종과 힐링간식 15종 등 힐링푸드 22종이 새롭게 선보여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화순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힐링음식을 개발해 이들 음식만 축제장에서 판매토록 해 여느 축제와 차별화해 호평을 받았다.


두부버섯파이, 버섯매운닭갈비, 힐링비빔밥, 산양삼힐링전골, 오리불고기, 승검초떡갈비버거, 두부고르곤졸라피자 등 명품음식을 5개 업소에서 같은 메뉴를 판매하되 업소마다 색다른 맛을 선물해 ‘같지만 다른 느낌’ 등 기대감을 갖게 했다.


기정떡샌드위치, 파프리카볶음면, 파프리카브리또, 꿀약밥, 순두부 도넛 등15종의 힐링간식이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며 일부 음식은 일찍 동이 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 손금주 국회의원, 강인규 나주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김 성 장흥군수, 이용부 보성군수, 최영호 남구청장 등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은 향우, 관람객 등 1만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태룡 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구충곤 군수의 환영사, 정세균 국회의장·이낙연 도지사 등의 축사 등을 통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어 열린 개막 축하 공연에는 송대관, 박현빈, 조승구, 최유나, 김연자와 스페셜 스테이지로 틴탑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20여명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지면서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화순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막이 오른 ‘도심 속 국화향연’에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밤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올해는 야외전시장과 국화동산 5㏊에 45만주의 국화로 단장해 지난해 보다 축제장 면적을 대폭 확대한데다 각종 조형물을 국화동산 탐방로 주변에 배치해 아늑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특히 조형물을 주변 배경과 어울리게 배치해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었다.


공원 입구에 하트 조형물을 통해 화순읍 시가지와 만연산이 한눈에 들어오고, 파프리카 조형물에 서면 무지개색깔의 힐링정원이 펼쳐진다.


탐방로를 황토블럭으로 확대 시공하고, 힐링정원 곳곳에 탐방로가 새로 조성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순천, 담양 등 인근 시군에서도 단체 관람객들이 방문해 남산공원의 자연 지형·지물을 이용해 힐링정원의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멋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읍내 도심 속에서 축제가 열리면서 야간에도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화순고인돌전통시장을 연계한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와 다르게 전통시장에 음식부스와 무대공연장을 마련해 힐링간식과 흑염소, 다슬기 등을 재료로 개발한 블랙푸드를 판매하고, 각종 무대 공연을 야시장에서 운영해 시장활성화도 기대된다.


구충곤 군수는 “오늘 선 보이는 힐링푸드는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건강 음식으로서 앞으로 우리 군 대표음식으로 상품화할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남산공원에서 열리는 ‘도심 속 국화향연’에도 함께하셔서 화순의 맛과 멋을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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