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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산공원, 힐링정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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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남산공원, 힐링정원으로 탈바꿈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을 앞두고 국화 조형물 배치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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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을 앞두고 국화 조형물 배치 등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4번째 열리는 ‘화순 도심 속 국화향연’은 남산공원 5㏊ 일원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가을부터 재배한 국화, 숙근초, 코스모스 등 45만점을 조성한데 이어 현재 조형물 35종 550점을 배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조형물은 화순을 대표하는 적벽, 입석대, 공룡, 지역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등 화순의 문화관광자원과 대표농산물을 형상화한 조형물을 자연 지형을 이용해 배치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목화길도 조성됐다.

또 정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순환용 산책로까지 마련해 건강한 휴식을 취하는 힐링정원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내 아파트단지에 대형 화분을 배치하는 등 시가지 일원에 4200개의 대형화분을 배치해 ‘힐링푸드 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 축제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화순군 관계자는 “청탁금지법이 시행되면서 축제 홍보 플래카드 게시 등이 제약을 받으면서 여느 축제에 비해 적극적으로 축제를 홍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화순 축제가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힐링축제로 많은 관광객들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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