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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7일 힐링푸드페스티벌·도심 속 국화향연 동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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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테마로 하니움과 남산공원서 열려


화순군, 27일 힐링푸드페스티벌·도심 속 국화향연 동시 개막 전남 화순군이 27일부터 힐링음식을 소재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는 ‘힐링푸드페스티벌’이, 남산공원에 조성한 힐링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국화향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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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균 기자]건강한 먹거리와 국화를 테마로 한 힐링축제가 전남 화순에서 27일 동시에 막이 오른다.


26일 화순군에 따르면 27일부터 힐링음식을 소재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는 ‘힐링푸드페스티벌’이, 남산공원에 조성한 힐링정원을 배경으로 ‘도심 속 국화향연’이 펼쳐진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면서 시너지 효과는 물론 하니움에서 먹거리, 남산공원은 볼거리 중심으로 차별화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절감은 물론 행정력 낭비요인을 없앤 점이 여느 축제와 다르다.


힐링푸드페스티벌은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건강한 음식! 맛의 향연! 슬로건 아래 화순의 대표 농특산물인 두부를 비롯해 버섯, 산양삼,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뽕잎, 기정떡 등을 활용한 힐링푸드가 선보인다.


화순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명품음식 7종과 힐링간식 15종 등 화순에 가야만 먹을 수 있는 힐링음식을 개발해 이들 음식만 축제장에서 판매토록 해 여느 축제와 차별화했다.


명품음식관에서 판매하는 명품음식은 두부버섯파이, 버섯매운닭갈비, 힐링비빔밥, 산양삼힐링전골, 오리불고기, 승검초떡갈비버거, 두부고르곤졸라피자 등으로 화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다.


힐링간식은 기정떡샌드위치, 파프리카볶음면, 파프리카브리또, 꿀약밥, 순두부 도넛 등으로 미식가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메뉴들로 구성됐다.


‘오! 쿠킹쇼’, ‘힐링푸드 시식회’,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교실’, ‘칵테일쇼 및 시음회’ 등 힐링푸드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 쿠킹쇼’는 오세득 셰프가 화순의 특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캠핑요리 방법을 디테일하고 재미있게 풀어가는 프로그램으로 팀원과 함께 요리를 하고 시식회를 하며 관객들과 함께한다.


또 김삿갓 방랑체험, ‘응답하라 추억이여’ 테마로 추억의 박물관 체험 등 체험행사와 트로트 신동 경연대회, 청소년 댄송대회 등 경연·공연 행사, 전국사진 촬영대회, 전통 혼례, 주암호·화순천 사랑 걷기대회, 농특산물 경매, 전국백일장대회 등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왁자지껄 미니장터 컵빙수 만들기’를 비롯해 ‘바리스타 체험’, ‘수제초콜릿·코르크 화분 만들기’, ‘시작장애 점자체험 손에 손 Job Go’, ‘미니솟대·장승체험’ 등 13종의 음식·문화체험을 풍성하게 준비하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27일 오후 6시 30분 공설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이낙연 도지사 등 기관 사회단체장이 함께한 가운데 송대관, 박현빈, 조승구, 최유나, 김연자와 스페셜 스테이지로 틴탑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 20여명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힐링푸드 주제관에는 명품음식과 힐링간식 등 개발한 음식의 요리과정과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전시해 힐링푸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화순군은 이번 축제 때 선보인 22종의 힐링푸드를 주민 소득과 연계되도록 화순의 대표 음식으로 개발해 산업화 할 계획이다.


화순 남산공원에서는 남산공원의 아늑한 힐링정원을 배경으로 45만주의 국화향연이 펼쳐진다.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국화향연은 야외전시장에 작품국화 전시 10만주(2㏊), 국화동산 조성 35만주(3㏊) 등 5㏊에 45만주의 국화로 단장해 지난해 보다 축제장 면적도 대폭 확대되고 조형작도 늘었다.


특히 화순적벽, 공룡화석지, 무등산 입석대 등 화순의 대표 관광지와 대표 농특산물인 파프리카, 복숭아, 옥수수 등을 형상화한 대형 국화 조형물 등 75점을 국화단지 탐방로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힐링정원에는 정자 3개와 돌 의자를 배치하는 등 편의 시설을 대폭 확대하고 탐방로를 황토블럭으로 시공한 뒤 주변에는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을 심어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우와 주부 등이 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해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남산공원의 자연 지형·지물을 이용해 힐링정원을 가꿔 아늑하고 자연스러운 멋을 풍겨 운치를 더한데다 천하대장군, 자전거 타는 아이들, 사슴, 학 등을 소재로 유등을 설치해 야간에 은은한 조명을 배경으로 국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축제가 열리는 하니움과 남산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되고 27일과 28일은 나드리 복지관~하니움 정문~남산공원 남문 회차장을 오가는 적벽행 셔틀버스가 운행 돼 축제현장에서도 적벽투어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음식 판매부스와 무대공연을 화순고인돌전통시장(주민자치센터 주차장)과 야시장에 마련하는 등 축제장과 전통시장을 연계해 시장활성화도 기대된다.


전통시장에서는 힐링간식과 화순에서 생산되는 흑염소, 다슬기, 검은콩, 검은쌀 등 검은색 재료를 이용해 개발한 블랙푸드가 기다리고 있다.


부대행사로 내달 1일 KBS 전국노래자랑을 비롯해 시낭송 경연대회, 화순고인돌전국마라톤대회(11월 5일)가 다채롭게 열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화순만의 먹거리와 볼거리 중심으로 ‘힐링푸드페스티벌’과 ‘도심 속 국화향연’을 동시에 준비했다”며 “축제장에 오셔서 화순의 맛과 멋을 즐기며 힐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균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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