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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표축제에 청년 10% 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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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에 청년 참여 크게 는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서울·경기·광주 등 13개 시·도와 공동으로 ‘지역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은 앞으로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도입과 확산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청년문화예술협동조합 결성을 상호 지원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도가 주관하는 축제에 청년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프로그램과, 축제 심의위원회와 현장평가단 구성 시 청년이 10% 이상 참여토록 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올해 명량대첩축제에서는 프로그램 36개 가운데 30% 가량인 10개를 청년 중심으로 진행한 결과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전남의 특색 있는 청년문화산업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연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도정 목표로 내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에 지역 대표축제 청년 10% 할당제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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