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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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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 안양 성결대학교에서 '2016 진로진학상담교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해 학교 진로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도내 중ㆍ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600여명이 참석한다.

주요 행사를 보면 '미래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한 특강과 12개 주제의 선택 강의, 학교 진로교육 협력 방안 협의 등이 진행된다.


특강은 경희대 석철진 교수가 나와 '미래산업 사회변화에 따른 학교교육의 변화'를 주제로 통섭을 통한 진로교육 역량강화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의견을 나눈다.

선택 강의는 진로교육 연구회, 동아리,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로융합프로젝트, 진로의사결정을 위한 토론 수업, 창업 수업 및 창업 동아리 등 12가지 수업과 상담 사례를 중ㆍ고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진로교육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소개하고 질의 응답한다.


전체 협의에서는 진로교육의 수요 증가에 따른 진로교육 정책의 변화 방향,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태헌 경기교육청 진로지원과장은 "미래 진로교육을 이끌어 갈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수업 및 상담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는 공유와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일선 진로진학상담교사들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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