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강수지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김국진의 질투심을 폭로했다.
27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강수지는 김국진이 자신이 기르는 강아지에 대해 질투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강수지는 김국진과 같이 차를 타고 가면서 김국진에게 "우리 집 강아지 뽀뽀 한번 할 때마다 간식 준다"고 얘기했더니 김국진이 "강아지랑 뽀뽀하는 건 좀 그렇지 않아?"라고 말했다며 김국진의 질투심을 공개했다.
또 강수지는 "강아지 뽀뽀 얘기를 목적지 도착할 때까지 하더라"며 김국진의 귀여운 질투심에 대해 흐뭇해하며 이야기를 이어갔다.
강수지는 "다른 주제로 넘어가려고 해도 계속 했다"며 "자신도 미안했던지 그래 너는 강아지랑 뽀뽀해도 돼"라고 이야기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강수지는 "이런 면이 김국진씨의 귀여운 면이다"라고 얘기했고 이에 부끄러워하던 김국진은 "보니까 내가 진상이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9.8%를 기록하며 수요일 예능 1위를 차지했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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