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김국진의 홍삼을 향한 강수지의 귀여운 집착에 시청자들이 웃음을 지었다.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강수지와 김국진은 홍삼을 두고 재밌는 신경전을 벌였다.
이날 강수지, 김국진, 박선영은 함께 바다로 나가 홍합을 땄다. 한참 작업을 한 뒤 돌아온 출연자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이때 김국진이 홍삼 앰플을 상자째 들고 나타났다.
김국진은 “이걸 마시면 피로가 바로 회복된다”며 두 사람에게 앰플을 한 병씩 나눠줬다. 강수지는 “홍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몫을 다 먹은 강수지는 김국진에게 앰플을 몇 개 더 달라고 했다.
김국진은 다른 사람들이 달라고 할까 봐 얼른 상자를 감추던 중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요청에 김국진은 “수지구나”하고 다정하게 말하며 앰플 세 개를 건넸다. 그리고 “또 달라 하지마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살짝 토라진 강수지는 “나라면 한 박스 주겠다”고 말했다. 그녀의 애정 어린 투정에 출연자들은 모두 미소지었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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