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국과 일본이 오는 28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첫 사이버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한국 측 수석대표인 신맹호 외교부 국제안보대사는 일본 외무성 사이버정책 담당 대사와 함께 관련 논의를 이어 갈 계획이다.
양국은 특히 북한에서 제3국을 거쳐 들어오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양국이 국내적으로 보유한 사이버 안보 태세를 소개한다.
정부는 한중일 3자 틀에서 이미 일본과 사이버 안보 문제를 논의해왔지만, 일본과 양자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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