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2시부터 건국대학교에서 성공한 선배 CEO 강연을 통해 창업경험 배우고 창업마인드 확산되는 계기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2016년 광진청년창업포럼’을 개최한다.
구와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새로움을 읽어야 미래가 보인다, 어떻게 비즈니스 기회를 잡을 것인가?‘ 라는 주제로 성공한 CEO를 초청해 창업경험을 공유하고 최신 창업 트렌드에 대한 강연을 통해 창업마인드가 확산되는 계기를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26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총 5시간 동안 건국대학교 상허연구관 324호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지역 내 청년, 예비 또는 창업자, 지금보다 더 의미있고 재미있는 삶을 희망하는 청년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증권 대표가 ▲금융트렌드 ▲금융과 기술이 결합한 서비스인 핀테크(fintech) ▲인터넷 등의 매체를 활용해 자금을 모으는 투자방식인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이어 이금룡 전 옥션 현재 코글로닷컴 회장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서비스가 접목되는 O2O(Online to Offline) 트렌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최첨단 경영 전략인 플랫폼 전략에 대해 강의하며,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광진구는 지난해부터 청년창업아카데미를 3회 운영, 101명 수강생 중 총 71명이 수료, 내년에는 더 많은 예비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관련 지식 및 창업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구는 청년 기업가들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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