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21일 오후 3시 부구청장실에서 ‘한국마사회 후원금 전달식’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1일 오후 3시 부구청장실에서 ‘한국마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백호 광진구부구청장을 비롯 유승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워커힐센터장, 장경민 렛츠런 문화공감센터 워커힐 차장, 백승완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본사의 ‘상생후원금’ 1억원과 워커힐지부 ‘나눔 후원금’ 1400만원 등 총 1억1400만원을 광진구와 광진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한국마사회 워커힐지부가 올 6월1일 새로 개장하면서 지역사회의 상생과 협력을 위한 후원금 제안으로 구와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마련된 후원금으로 구는 추운 겨울 난방이 잘 되지 않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질병을 앓고 있는 이웃 등에게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온열매트를 제공해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 여학생이 가지는 말못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생리대 등 생활용품과 소속감과 자긍심 고취를 높이기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조끼도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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