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1일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출신 대학생과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자와 모범학생 32명에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2천6백만원에 해당하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신우철 (재)장보고장학회 이사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장보고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애정과 정성을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오늘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모두가 그 뜻을 가슴 깊이 새겨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세계 속의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장보고장학회는 장학회가 발족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891명에게 16억2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우수한 인재를 뒷받침 해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매년 15억의 각종 장학사업을 추진하며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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