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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스맥스, 1200억대 유상증자 결정…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코스맥스가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맥스는 24일 오전 9시2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만9500원(13.45%) 내린 1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맥스는 시설자금, 운영자금 등의 조달을 위해 1207억5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신주는 105만주이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다.


이에 각 증권사들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KTB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가를 22만원에서 20만원으로 내렸고, 신한금융투자도 20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춰 잡았다. KB투자증권 역시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이번 유상증자 결정을 지나치게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도 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증자에 따른 단기 주가하락이 불가피해 보이나, 해외 직수출 물량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국내 생산 기반 강화는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이슈를 크게 확대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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