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효성은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마지막 블록인 C1블록이 오는 26일 1순위 청약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5개 블록(B·C1·C2·C3·C4블록)이 동시에 분양할 계획 이었지만 C1블록의 분양승인이 연기되면서 단독 분양에 나서게 된 것이다. C1블록의 규모는 지하1층, 지상 16층 11개 동에 총 534가구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형은 전용 71·84·112·114·120㎡ 이다.
특히 5개 블록 가운데 유일하게 전용 71㎡주택형이 공급돼 인기가 높을 것으로 효성측은 전망했다. 앞서 분양한 4개 블록은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마쳤다. 총 1631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4만5015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27.59대 1 이었으며 최고경쟁률은 122.48대 1(C2블록 84A타입)을 기록했다.
C1블록은 내달 3일 당첨자 발표 후 8~10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왕시 안양판교로 98(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487번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지에 마련됐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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