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 등 27곳 견본주택 개관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정부의 강남 재건축 시장에 대한 규제 검토에도 분양시장은 계속 열기를 이어간다. 전국에서 1만5506가구가 공급되며, 견본주택은 27곳에서 문을 연다.
2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0월 마지막 주는 전국 25개 사업장에서 분양을 시작한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구 '방배마에스트로'(118가구),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아이파크' (612가구·일반 369가구), 경기 안산시 '초지역메이저타운푸르지오'(4030가구·일반 1388가구)등 1만492가구를 공급한다. 지방에서는 울산 중구 '번영로서한이다음 1·2단지'(252가구),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호반베르디움 2·3차' 1716가구 등 5014가구를 분양한다.
당첨자발표와 계약은 각각 16곳, 18곳에서 진행된다. 서울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아이파크', 경기 남양주시 이패동 '다산신도시금강펜테리움II(B-7 B/L)', 경기 화성시 동탄면 '동탄더샵레이크에듀타운(A-67 B/L)' 등이 오는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견본주택의 문을 여는 곳은 전국 27곳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용산구 효창제5구역을 재개발한 '용산롯데캐슬센터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2층, 7개 동, 전용 38~110㎡, 총 47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219가구다.
포스코건설은 같은 날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31번지 일대에 '서동탄역더샵파크시티'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전용 61~101㎡, 총 2400가구의 대단지 규모로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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