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호반건설이 지난 21일 개관한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ㆍ3차' 견본주택에 주말 사흘간 1만2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단지는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3-1블록, 3-2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총 17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2차(3-1블록)는 전용면적 ▲59㎡ 270가구 ▲84㎡ 532가구 ▲95㎡ 90가구이고, 3차(3-2블록)는 ▲59㎡ 244가구 ▲84㎡ 494가구 ▲95㎡ 86가구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전용 59㎡, 84㎡, 95㎡ 등 세 유니트 모두 꼼꼼히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전 가구 4베이 설계로 개방감이 탁월한 점과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ㆍ3차는 원주기업도시 내에서도 유치원과 학교용지가 인접하고 중앙공원 용지와 지구 경계의 기존 산림과 연계된 녹지가 단지를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분양관계자는 "호반베르디움 상품에 대해 입소문이 나 견본주택을 관람하러 온 방문객들이 많다"며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상품성, 브랜드에 대해서도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원주기업도시 호반베르디움 2ㆍ3차 분양가는 3.3㎡ 당 평균 673만원으로 책정됐다. 중도금 무이자의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 451-1번지(의료원 사거리)에 위치한다. 오는 25일 기업도시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일반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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