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청약 경쟁률 62.8대 1 기록
14일 개관한 견본주택 주말 3일간 1만6000여명 다녀가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호반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89번지 일원에 분양한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 청약 결과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9일 진행된 경산 임당 호반베르디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0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3637명이 몰려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가 56.9대 1, 59㎡B가 26.5대 1, 84㎡A가 62.8대 1, 84㎡B가 31.8대 1의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에서 마감됐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임당역세권 입지에 대해 잘 알려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 사이에서 4베이 4룸, 넉넉한 수납공간 등 상품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개관한 경산임당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간 1만6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공급 청약도 100% 마감됐다.
경산임당 호반베르디움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000만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0%(계약시 5%, 1개월 뒤 잔여 5% 납부), 중도금 2회 이자후불제, 3~6회 무이자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26일 당첨자발표를 시작으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823-1번지에 마련됐다. 2019년 3월 입주예정이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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